충남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3차’ 954가구 공급…2600여가구 브랜드 타운 조성

입력 2021-07-27 10:02   수정 2021-07-27 10:03



중견건설사인 라인건설은 충남 홍성·예산군 일대 내포신도시에서 '내포신도시 이지더원(EG the1) 3차'(조감도)를 공급한다. 이전에 공급한 1·2단지와 함께 26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내포신도시 RH4-1블록에 건리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954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3·84㎡의 중대형 면적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 조경률(대지 내 조경면적 비율)이 40%로 높아 에코단지로 꼽힌다.

교육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 등이 가까ㅣ 있다. 또 대형 하나로마트와 충남스포츠센터(예정),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약 270만㎡의 홍예공원과 목리천 수변공원이 있다.

라인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것도 관심이다. 가구별로 집 앞 창고가 제공된다. 전용 84㎡의 경우 3개 면이 외부와 창으로 연결되고, 거실 폭이 6.1m로 넓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레슨실과 게이트볼 코트, 골프장,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간다. 아이와 엄마를 위한 맘키즈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다. 개발재료도 많다. 지난달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연결 사업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두 노선이 연결돼 서해선에도 KTX 열차가 운행하면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48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앞으로 충남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이 추진 중이고 수소에너지 규제자유특구는 지정됐다.

다음달 9~10일 특별공급에 이어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다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8월 30~9월 2일 계약을 진행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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